인천 악기연주챌린지, 전국 아마추어 경연대회 22일 개최

현예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5 0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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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인천평생학습관서 개최 치열한 예선 통과한 최종 10팀 결선 무대 펼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2022 인천 악기연주챌린지’ 포스터 / 사진 = 인천광역시

 

[공감뉴스=현예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사)인천음악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22 인천 악기연주챌린지’가 오는 22일 저녁 6시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기로 전달할 수 있는 음악적 감동을 만들고자 ‘악기’와 ‘가족’, ‘화합’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130여 팀이 참가 접수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이번 본선에 오르게 됐다.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 각 악기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공연부터 새로운 연주자들을 발굴하는 경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경연에서는 우열을 가리는 경쟁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이승철밴드, 기타리스트 장하은, 인천시립극단, 사랑의 포스트 뮤지컬팀, 숨챔버오케스트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연주도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엔티켓이나 스쿨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신청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음악에는 감동이 있고 치유하는 힘이 있다. 직접 악기를 만드는 사람들,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The)공감뉴스 현예린 기자(hyseong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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