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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스피드 부문 시상식 장면. 왼쪽부터 LEONARDO VEDDRIQ 선수, 이승범 선수, ASPAR ASPAR 선수. / 사진 = 대한산악연맹 |
[공감뉴스=오인환 기자] 대한민국의 이승범(24, 중부경남클라이밍) 선수가 2022 IFSC 아시아선수권 남자 스피드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15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이승범 선수는 지난 14일 대한산악연맹과 IFSC가 주최하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남자 스피드 결승에서 5.91초로 2021 스피드 세계랭킹 1위인 베데리크 레오나르도 선수를 꺾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승범 선수는 올해 5월 열렸던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스피드 6위, 미국 솔트레이크 월드컵에서 11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월드컵에서 8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선수를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13일 열린 여자 리드부문에서 서채현, 오가영, 김자인 선수가 각각 금·은·동을 획득하며, 여자 리드 부문 시상대를 독식했다.
한편, 2009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15일과 16일에는 각각 남녀 콤바인(리드+볼더링) 예선 및 결선경기가 펼쳐진다.
더(The)공감뉴스 오인환 기자(oih8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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