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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서울대병원장(왼쪽)과 윤태석 민주노총 서울대병원 분회장 /사진제공=서울대병원 |
2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가졌다.
주요 합의 내용은 ▲ 총액 대비 1.4% 임금 인상 ▲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노력 ▲ 기후위기 대응 노력 ▲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 인력 충원 등이라고 노사는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낭ㄴ 23일부터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당초 사흘간 한시적 파업을 할 예정이었다가 25일 오전 무기한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었다.
서울대병원은 8월 17일부터 3개월간 51차례 교섭한 끝에 임단협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병원은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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