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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뉴스=편집국 기자]  서울시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 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화 신고는 ☎ 02-2199-8660, 8664∼8678, 5165∼5168 등 20개 회선으로 받고 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가능하다.

현장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전날 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더(The)공감뉴스 편집국 기자(news@the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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