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2003년 제대혈은행 설립 이후 제대혈과 줄기세포 연구 지속
제대혈, 백혈병, 림프종 등 80가지 이상 난치성 질병 치료에 사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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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제대혈에 대한 제반 지식을 공유하고, 제대혈 보관에 대한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의료인과 일반 방문객을 초청해 제대혈 보관 시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11월 15일인 ‘세계 제대혈의 날(World Cord Blood Day)'은, 제대혈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환자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국내서는 2019년 지씨셀이 제대혈은행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씨셀은 GC녹십자의 가족사로 2003년 제대혈은행 설립 이후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NK세포(Natural Killer cell)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과 공급에 필수적인 세포동결기술 및 보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제대혈 이식은 1988년 프랑스에서 엘리앙 글루크망(Eliane Gluckman) 박사가 세계 최초로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0,0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오늘날 제대혈은 백혈병, 림프종, 겸상적혈구빈혈 및 지중해빈혈과 같은 80가지 이상의 난치성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지씨셀 제대혈은행장 조현찬 전문의는 "제대혈과 같은 귀중한 의학적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잘 보관되면 앞으로 태어나는 출산아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예비 부모들에게 제대혈 보관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33회 부산 드림베이비페어’에도 지씨셀의 제대혈 사업부가 참석해 제대혈의 보관에 대한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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