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MOU 체결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0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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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축.수산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및 성장 촉진 위한 민간 기업 최초 업무협약 진행
아워홈,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및 유통 판로 활성화 위한 컨설팅 제공 등 적극 지원 예정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오른쪽)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워홈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농산, 축산, 수산 등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아워홈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생산품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 사회적기업 추천 및 자문활동을 통해 해당 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이밖에도 양 사가 보유한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설립 이래 식품 관련 민간 기업과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최초 사례로서 식품분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아워홈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자립 활동을 돕기 위해 발달 장애인이 만든 행주, 조끼, 에코백, 앞치마 등을 구매한 바 있다.

또한 복지시설 노후 냉난방기 교체, 노후 식당 리모델링, 푸드트럭 방문 및 먹거리 행사 등을 펼쳐왔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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