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제휴서비스 선보여
외투보관 접수 고객 전원 세탁이용권 증정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협업해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이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탑승 수속(웹/모바일 체크인 포함)을 마친 탑승객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끝에 위치한 ‘런드리고(운영시간: 6시~21시)’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웹/모바일 포함)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웹/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진행하고 주차장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지하1층 런드리고 매장에서 외투를 보관하면 더욱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 또한, 내년 말부터는 외투 보관시 유료 세탁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외투보관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인천공항 런드리고 매장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런드리고 1만원 세탁이용권 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외투보관 서비스 재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외투보관 서비스 종료일인 내년 2월 29일까지 ▲동남아 노선 항공권 3%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페이지 내 제공된 쿠폰코드를 통해 런드리고 앱설치 회원에게 ▲코트 세탁이용권을 제공한다.
해당기간동안 응모 이벤트 또한 진행해 ▲8만 마일리지(동남아 왕복 항공권 2매 상당) ▲A350 모형항공기 ▲런드리고 생활용품 세트를 추첨 제공한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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