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3 추석 선물세트’ 800여종 출시…1억원대 위스키 ‘눈길’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0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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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추석 이색 선물세트로 1조황금수표 등 골드바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GS25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GS25은 추석을 앞두고 세분화 된 고객 니즈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명절 선물 총 800여종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물가 속 ‘체리슈머’ (최대 효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하이엔드(High-End) 상품을 선보이는 것.

실제로 GS25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대표 ‘하이엔드’ 상품은 180병만 한정 생산돼 희소성이 가장 높은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 이다.

V판매가는 1억원, 용량은 700ml로 한 잔(30~40ml 샷 잔 기준) 당 가격은 무려 250만원을 상회한다.

이는 편의점 주류 상품 중 역대 최고가 상품이며, 편의점 중심의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특별 기획된 것이다.

이외에도 GS25는 최고급 주류로 꼽히는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롱몬1966'(215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2’(1099만 9000원), ‘맥켈란 31년 던컨테일러 옥타브’(990만원) 등을 함께 선보이며 이번 추석 명절 상품의 하이엔드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명절 기간 가장 수요가 높은 한우세트로는 '우월한우 No.9 명품불갈비세트'가 준비됐다.

투뿔(1++) 한우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의 가장 귀한 꽃갈비살 부위로 구성된 상품이다

한우 상위 1%로 구성된 VVIP 세트로 기획됐으며 가격은 120만원이다.

순도 99.9% 골드바도 출시된다. 이색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과 금테크 수요를 반영한 명절 상품 구성이다.

골드바 상품 중 1조원 수표를 모티브로 제작한 ‘1조황금수표’가 주력 상품으로 꼽힌다.

‘1조황금수표’를 포함해 골드바 상품은 1g부터 37.5g(13만 5000원~392만 6000원)까지 총 13종으로 운영된다.

가까운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GS25는 개인 휴가 등을 이용하면 최대 12일 가량 쉴 수 있는 올해 황금 추석 연휴에 맞춰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제주 살기’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

히, ‘늦캉스’, ‘효도 관광’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 상품이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은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이다.

△3박 4일(비수기) 197만 3000원 △3박 4일(성수기) 112만2000원 △4박 5일(비수기) 132만 2000원 △4박 5일(성수기) 149만 9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4인 가족(성인 2명, 만11세 이하 아동 2명 기준)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제주 살기' 상품은 △제주 한달살기 (235만 7000원) △제주 보름살기 134만 4000원 △제주 열흘살기 95만 3000원 △제주 일주살기 67만 1000원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지며, 기준 인원은 5인이다.

12일 가량 쉴 수 있는 황금 연휴 기간을 고려했을 때 제주 열흘살기, 제주 일주살기 2종이 가장 큰 호응을 끌 것으로 GS25는 예상하고 있다.

GS25는 고물가 시대, 명절 물가안정 취지를 담아 가성비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사전 파격 행사를 강화했다.

GS25는 1만원~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620종의 명절 상품을 구성했다.

GS25는 내달 8일까지 104종의 농축수산 상품, 수제햄, 통조림 등의 선물세트를 제휴 신용카드(BC, KB국민, 신한, 삼성, NH농협, 롯데)로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2+2 등 +1 파격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GS25 관계자는 “세분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하이엔드 상품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업계 최대 규모의 추석 명절 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전 파격 행사 등을 강화해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 소비 혜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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