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89명…위중증 54일새 최다

박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9 09:56:20
  • -
  • +
  • 인쇄
전날보다 소폭 늘었지만 1주전보단 3739명 줄어
확산세 '주춤' 위중증 419명으로 늘어
사망 65명으로 사흘째 60명대

[공감뉴스=박태연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현실화 되고 가운데 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589명 늘어 누적 2천651만2천75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9천418명)보다는 1천171명 많지만, 1주일 전인 12일(5만4천328명)보다는 3천739명 줄었다.

1주일 전 대비 확진자 수가 전날(5천101명 감소)에 이어 이틀 연속 줄어든 것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양상이다. 1주일 전 대비 확진자 수는 지난주의 경우 1만 명 안팎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전날(66명)보다 16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53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천345명, 서울 1만124명, 인천 2천880명, 부산 2천787명, 경남 2천632명, 경북 2천449명, 대구 2천258명, 충남 2천181명, 강원 1천688명, 전북 1천685명, 충북 1천638명, 대전 1천628명, 광주 1천360명, 전남 1천241명, 울산 938명, 세종 392명, 제주 340명, 검역 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65명)보다 54명 증가한 419명으로, 9월 26일(427명) 이후 54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5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2만9천990명으로 3만 명에 육박했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저작권자ⓒ 더(The)공감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