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0.0',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 점유율 1위 등극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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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비맥주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오비맥주 '카스 0.0'<사진>가 출시 1년 10개월만에 가정시장에서 논알코올 음료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 0.0가 점유율 29.7%로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맥주 가정시장에서 견고한 1위인 '카스 프레시'에 이어 ‘카스 0.0’도 2020년 10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처음으로 논알코올 가정시장 1위 자리에 오른 것.

‘카스0.0’는 올해 오프라인 가정시장에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는 등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카스 0.0’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이다.

기존 무알코올 음료가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방식인데 반해,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추출,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지만 맥주 고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과음 대신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도 부합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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