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8천465명…일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다

박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3 1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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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일평균 신규확진 5만명대 올라서…위중증·사망도 증가세

[공감뉴스=박태연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4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8천465명 늘어 누적 2천619만4천2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천328명)보다 5천863명 줄어든 것이지만, 직전 일요일인 지난 6일(3만6천665명)보다는 1만1천800명이 많다.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3만4천491명)과 비교해서는 1만4천 명 가까이 늘며 뚜렷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4일(7만2천112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5만 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58명)보다 5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8천41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3천268명, 서울 9천263명, 인천 2천849명, 경북 2천734명, 부산 2천365명, 경남 2천321명, 대구 2천330명, 충남 2천60명, 강원 1천570명, 충북 1천684명, 대전 1천632명, 전북 1천768명, 전남 1천320명, 광주 1천520명, 울산 964명, 세종 445명, 제주 327명, 검역 4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96명으로 전날(371명)보다 25명 늘며 400명에 가까워졌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9천665명이 됐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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