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뉴스=박태연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바이오융합공학과 문은이<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2022년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매년 학술적 기여도가 크고 15년 이상 연구 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본상을 수여한다.

문 교수는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암 성장 및 항암제 반응과 내성 발현의 상관성 규명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했다.

문 교수는 암 발생과 항암제 작용 메커니즘 및 면역독성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고, 특허도 출원했다.

문 교수는 면역, 세포 생물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 교수는 항암제 효능 발현 과정에서 일차 섬모를 기반으로 한 생화학적 요소와 기계적 요소의 상관성을 규명하는 기초연구실(BRL) 과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문은이 교수는 “꾸준한 연구 성과를 통해서 학술본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다. 현재 신약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면역독성과 환경위해성 평가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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