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국군 지휘 차량으로 ‘뉴 렉스턴 스포츠’ 공급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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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 차량으로 뉴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 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국군 지휘 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하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는 14일 200여 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7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군 지휘 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해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군 지휘 차량은 통상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 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뉴 렉스턴 스포츠’는 각종 야전 적합성 요구사항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된 ‘뉴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1월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 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ADAS)에 이르기까지 수입 경쟁 모델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편의·안전성 등을 갖춰 새롭게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는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됐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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