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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관계자들이 안양 R&D 캠퍼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전력거래소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 대응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에 일정 오차율 이내로 이를 이행할 경우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예측 오차율이 6% 이하인 경우 kWh(킬로와트시)당 4원, 6% 초과 8% 이하인 경우 kWh당 3원의 정산금을 받는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 총 23㎿(메가와트)의 자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8월 전력거래소에 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
LS일렉트릭은 사업 참여를 기점으로 육지와 제주 지역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원을 추가로 모집해 내년까지 GW(기가와트) 이상의 집합자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전력거래소가 설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발맞춰 가상발전소(VPP)를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가상발전소는 인공지능(AI), 자동제어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산에너지원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발전량 예측 모델과 ESS 스케줄링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높은 예측 정확도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며 "기상 조건이 좋은 날의 경우 최대 98%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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