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60주년 기념전시'…본사 이어 울산CLX서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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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이달 28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는 지난 17~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전시관을 회사의 주역인 더 많은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특히 SK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모태로 과거 회사를 성장시켜왔고, 향후 탄소 감축의 선도 사업장으로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의 핵심 주체이기도 하다.

60주년 기념 전시는 전·현직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제공한 물품들과 역사적 순간을 기록한 각종 사료들로 구성됐다.

1962년 창립부터 1980년 선경(SK의 전신)의 인수, 201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출범, 2021년 배터리 및 석유개발(E&P) 사업 분사 등 60년 역사의 이정표 같은 사건들이 근무일지와 사보, 유공 기념패 등을 통해 구현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은 대한민국 정유산업의 역사”라며 ”앞으로는 탈탄소,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를 공급하며 향후 올 타임 넷제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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