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CI.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청은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어린이 인명피해 발생함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위해 SNS 기반 중심의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브레드이발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는 브레드이발소의 주인공들과 소방청 구조견 캐릭터인 ‘일구’가 함께 등장한다. 화재 위험이 커지는 생활 속 사례를 보여주고 화재 발생 시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어린이들이 따라 하기 쉽고 재밌게 알려준다.

제작된 영상은 소방청과 브레드이발소의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소방청은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교육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딱딱한 교육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 안전수칙을 접할 때 기억에 오래 남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생활안전ㆍ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콘텐츠 제작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The)공감뉴스 편집국 기자(news@the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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