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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짙제공=식약처 |
이번 방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자재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 기간('11월14일~18일)에 맞추어 절임배추 제조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배추 등 원재료 관리 현황 점검 ▲제조현장 점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품질·선도 등 원료의 구비요건 준수 여부, 육안선별·세척·금속검출 등 이물 제어 공정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절임류·김치류의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절임류·김치류를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원료·이물 관리 현황 집중점검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 실시 ▲이물 제어 관리방안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왔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김치는 한국인의 식생활과 밀접한 전통 발효식품으로, 김장철인 11∼12월에 절임배추와 김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므로 이 시기에 김장철 위생·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면서 "제조 현장에서는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신선한 식재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이물 제어를 위해 세척·검수를 철저히 하는 등 식품 제조 관리 전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치 업체는 많은 사람이 종사하는 업종이므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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