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용(양산/럭셔리), 상용, 이륜 등 부문별 제조사 딜러 대상 설문 결과 871점 기록
- “딜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요청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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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 8월 한달간 인도 자동차딜러연합회(FADA) 주관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2022년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왼쪽부터) 아마르 자틴 쉐트(Amar Jatin Sheth) FADA 재무담당, 만니쉬 라즈 싱아니아(Manish Raj Singhania) FADA 협회장, 손명식 기아 인도 판매실장, 라비 나이야르(Ravi Nayyar) 기아 인도 딜러개발 매니저, 하딥 싱 브라르(Hardeep Singh Brar) 기아 인도 판매 마케팅 담당, 라훌 샤르마(Rahul Sharma) 프레몬시아 설문조사 담당 (사진 = 기아) |
20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인도 자동차딜러연합회(FADA) 주관 ‘2022년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양산 승용(4W Mass) 부문 1위 및 전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인도 자동차딜러연합회는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프레몬아시아(PremonAsia)와 함께 딜러에게 중요하고 효과적인 제조사의 지원책이 무엇인지 분석하기 위해 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승용차 양산/럭셔리 브랜드 2개 부문, 이륜차(2W) 부문, 상용(CV) 부문 등 총 4개 부문 제조사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딜러 만족도 ▲마케팅&판매 ▲상품&오더&보증기간 ▲서비스 ▲관리정책 ▲부품 ▲교육 ▲OEM 지원 ▲판매 지원 및 기타 총 9가지 분야다.
▲인도 기아 딜러 전경 (사진 = 기아) |
이어 승용 럭셔리 브랜드는 볼보(919점), 이륜차 부문에서는 혼다(736점), 상용 부문에서는 VE 상용차(832점)가 각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딜러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차량 상품성 증가’ 및 ‘판매 및 서비스 직원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해 현지 딜러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었기에 이같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또 이번 조사에서 전체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기아 관계자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인도 딜러들의 선택을 받아 기쁘다”며 “딜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지 고객들이 요청하는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2020년 8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州)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소형 SUV 셀토스 현지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 7월 인도 내수시장 50만대 누계 판매 및 9월 초에는 수출 15만대를 달성했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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