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커진 10인치 화면, 자동 화면 전환 기능으로 세우거나 눕혀서 편한 각도로 사용 가능
- SKT 자체 음성인식전처리·통화전처리기술 활용, 향상된 ‘미더스’ 영상통화 제공
-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디스플레이형 스피커 참여 인증 기기

▲KT가 20일 출시한 디스플레이 탑재 AI 스피커 '누구 네모2'를 모델들이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 = SKT)

[공감뉴스=박태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은 디스플레이 탑재형 AI 스피커 ‘누구 네모 Ⅱ(NUGU nemo Ⅱ)’를 출시. 20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구 네모 Ⅱ’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SKT는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탑재형 AI 스피커화면은 10인치로 고객이 보기 편한 각도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세워서 또는 뒤집어 눕혀 놓고 사용해도 화면이 자동으로 전환된다. 사진액자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SKT가 20일 출시한 디스플레이 탑재 AI 스피커 '누구 네모2' (사진 = SKT)

‘누구 네모 Ⅱ’는 화면과 카메라를 활용하여 ‘미더스(MeetUs)’ 영상통화를 제공한다. 마이크로 들어오는 사용자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기 위한 음성인식전처리 기술과 통화 중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한 통화전처리 기술을 SKT 자체 기술로 대체하여 전작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누구 네모 Ⅱ’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우선 공급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는 ‘누구 네모 Ⅱ’를 일반 고객 대상으로도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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