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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새도약기금․새출발기금 사칭 피싱사이트 주의 당부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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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명칭을 도용한 가짜사이트가 확산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 필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포털사이트에 불법사이트 신고 및 제재조치 요청

캠코 CI.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CI.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최근 새도약기금, 새출발기금의 명칭을 도용한 피싱사이트가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0일 새도약기금과 새출발기금을 사칭하는 불법 사이트들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포털사이트에 신고 및 제재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산(사장 정정훈. 이하 캠코)에 따르면 피싱사이트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피싱사기의 일종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및 이메일을 보내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홈페이지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편취하는 수법이다.

피싱ㆍ스미싱 사기집단은 최근 새도약기금이 출범한 사실을 악용해 사기에 이용하기 위한 사칭사이트를 불법적으로 개설 중이다.

캠코는 피싱사이트․스미싱 등 피싱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새도약기금 및 새출발기금 공식사이트 주소 반드시 확인하고, 피싱사이트로 의심되는 경우 인터넷진흥원의 카카오톡 채널 ‘보호나라’에서 피싱사이트 여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캨코는 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한 경우 확인되지 않은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새도약기금 및 새출발기금 고객센터에서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는 대출중개인을 통한 대출알선 및 스마트폰 앱, 음성메시지, 문자 등을 통한 모객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다”며, “피싱사기가 의심되는 사이트ㆍ문자ㆍ전화를 접한 경우 반드시 새도약기금 및 새출발기금 고객센터로 재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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