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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절세 전략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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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초청…정비사업 추진 과정 주요 세금 이슈, 절세 방안 소개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2개소 운영, 정비사업 관련 전문 상담 지원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올 10월까지 3,838건 상담, 27회 교육 제공

영등포구가 개최하는
영등포구가 개최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특강' 홍보 포스터. 사진=영등포구청

서울시 영등포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절세하는 방안에 대해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18일 서울시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에 따르면 이번 헹사는 재개발‧재건축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로 이달 21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구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주요 추진 단계와 유의사항을 안내해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들이 사업 절차와 제도를 알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월 1회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 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정비사업 절세 전략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 등을 실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구민들이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 속 정보무늬(QR코드) 스캔 또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심공공 복합주택사업 등 80여 개의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주민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3,838건의 상담과 27회의 교육을 제공했다.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1층)’와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2층)’에 위치해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모두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절세와 관련한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해 올바른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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